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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환경 친화적인 옷을 위한 새로운 선택 PhycoFiber

by 아이디어박람회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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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를 이용한 섬유

 

 

 

섬유산업은 우리가 매일 입는 옷을 만드는 산업입니다. 하지만 이 산업은 많은 양의 물과 에너지를 사용하고, 때로는 환경에 해로운 화학물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8 ~ 1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환경 오염을 많이 일으키는 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한 스타트업 회사, Phycolab이 등장했습니다.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우려해고 있던 Phycolab의 창립자인 탐이레스 폰테스는 해조류를 새로운 해결책으로 선택했습니다. 해조류는 바다에서 자라며, 바다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조류는 환경 친화적인 섬유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Phycolab은 'PhycoFiber'라는 새로운 종류의 섬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섬유는 큰 해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며, 기존에 환경에 해로운 재료들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해조류는 땅을 필요로 하지 않고, 살충제나 농약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해조류는 육지의 숲보다 더 많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으며, 바다의 산성도를 낮추고 산소를 공급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Phycolab은 올해 6월, 유명한 패션 브랜드 H&M이 주관하는 글로벌 체인지 어워드에서 수상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브라질과 다른 나라의 관심 있는 업체들과 협력하여 제품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 새로운 섬유가 실제로 환경에 덜 해롭고, 경제적으로도 효과적인지를 입증하려고 합니다. Phycolab의 노력은 섬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회사의 도전은 우리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새로운 방법과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VIA : SPRING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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