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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서 구해낸 역사적인 그림들이 다시 전시되고 있다는 소식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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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되었는데, 이 화재로 인해 대성당의 지붕과 첨탑이 대부분 파괴되었고, 내부에 보관되어 있던 수많은 예술품들도 크게 손상되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인 건축물로,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문화 유산입니다.

 

화재 발생 후, 중세 건축 기술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복원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복원 작업은 전통적인 건축 방식을 사용하는 동시에 최신 기술을 통해 손상된 부분을 정교하게 복구하는 과정을 포함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Mays’라고 불리는 그림 시리즈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그림들은 17세기와 18세기에 걸쳐 제작된 종교화로, 매년 5월에 개최되던 금세공인들의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그려졌습니다. 이 그림들은 프랑스의 종교 전쟁에서 가톨릭이 승리한 것을 상징하며, 당시의 정치적, 종교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이 그림들은 빠르게 안전한 장소로 이동되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모빌리에 내셔널의 디렉터인 에마뉘엘 페니코는 “화재 다음 날 바로 그림들을 옮기기 시작했고,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그림들이 모두 복원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이 그림들은 '노트르담의 복원된 걸작들'이라는 제목으로 모빌리에 내셔널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그림들이 처음 완성되었을 때의 순서대로 배열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그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전시는 2024년 7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2024년 12월에 일반에게 다시 개방될 예정이며, 이 복원된 그림들도 그때 다시 성당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로 인해 대성당의 일부 건축물과 예술품이 파괴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일부 그림은 보존 및 복원되어 현재 노트르담의 복원된 걸작이라는 제목의 전시회에서 다시 전시되고 있습니다.

 

 

 

 

 

VIA :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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