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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과속하는 쿠키몬스터, 경찰이 수색 중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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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이 모습은 '세서미 스트리트'의 멤버, 쿠키몬스터였다. 독일의 고속도로에서 쿠키몬스터가 운전하는 차량이 과속 단속 카메라에 촬영되었다. 경찰은 차량 번호를 통해 쿠키몬스터(정확히는 속에 있는 사람)를 빨리 확인하고 있다고 한다.

 

 

| 쿠키몬스터가 고속도로에서 과속 위반?

 

독일 서부 도시 도르트문트에서, 쿠키몬스터가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모습이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혔다. 2024년 10월 10일, 도르트문트 경찰은 공식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위반 사항은 9월 말에 확인된 것이라고 한다.

 

| 경찰은 시야를 방해하는 인형 옷을 입고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

 

 

 

 

해당 구역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였지만, 쿠키몬스터는 시속 91km로 주행하여 약 40유로(약 6,500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 큰 과속 위반은 아니었지만, 도르트문트 경찰은 이처럼 시야를 제한하는 인형 옷을 입고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제한된 시야로 과속하는 것은 결코 허용될 수 없는 행위"라며, 큰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음을 경고했다. 도르트문트 경찰은 페이스북에서 다음과 같이 코멘트했다. "쿠키몬스터 인형 옷을 입고 운전한 사람에게 우리는 당신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인형 옷을 입고 운전하는 즐거움은 순간적이지만,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은 큽니다. 비극적인 사고의 현실과 그 심각성을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전하고 싶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가족에게 사망 소식을 전할 때의 슬픔, 사고 현장에서 거의 숨이 넘어가는 사람에게 응급처치를 시도할 때의 허무함, 이런 현실을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시야가 좁아지는 인형 옷이나 코스튬을 입고 운전하는 것은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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