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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카스텔루치, 저음 베이스로 재해석한 크리스마스 클래식 캐롤 오브 더 벨(Carol of the Bells) 2024년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 깊어가는 가운데 보컬리스트 '제프 카스텔루치'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가 선보인 곡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캐롤 오브 더 벨(Carol of the Bells)". 하지만 이번에는 기존의 크리스마스 캐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곡이 재탄생했다. 제프 카스텔루치는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과 창의성을 담아 곡을 저음 베이스로 편곡하고, 다섯 명의 '자신'과 함께 화려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캐롤 오브 더 벨(Carol of the Bells)", 제프 카스텔루치의 방식으로 다시 태어나다     "Carol of the Bells"는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아왔다. 빠른 템포와 종소리를 연상케 하는 멜로디는 크리스마스의.. 2024. 12. 19.
디즈니 '모아나 2' 리뷰, 새로운 모험과 액션의 조화 모아나가 처음 등장한 지 8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용감한 폴리네시아 영웅은 '모아나'의 마지막에서 거대한 용암 괴물 테 카를 물리치고, 자연의 신 테 피티의 심장을 돌려주었다. 이제 막 항해를 배우기 시작했던 섬 소녀 모아나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고향을 되살렸고, 그녀의 민족이 원래부터 항해자였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모아나는 끊임없이 투덜거리지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던 근육질 반신 마우이와 우정을 쌓았고, 그의 힘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사실, '모아나'는 친구와 함께 하는 모험 이야기다.) 모아나는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속편에서는 과연 그녀가 어떤 새로운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런 질문 자체가 어리석을지도 모른다. '모아나 2' 같은 영화의 전제는 작가들이 새로운 세상을 .. 2024. 11. 27.
100년 만에 되살아난 흑백 코미디 영화, 손상으로 공포 영화가 되다? 오랫동안 분실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1914년 제작 흑백 단편 영화 "월 인 어 컵보드(Won in a Cupboard)"가 호주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필름은 시간이 지나며 손상을 입은 상태였다. 재생해보니, 원래는 코미디 영화였을 텐데, 손상의 영향으로 마치 악몽 같은 공포 영화의 분위기를 풍기는 작품으로 변모해 있었다. 필름에 악령 같은 존재가 깃들어 무언가 조작된 듯한 섬뜩함마저 느껴진다.   분실되었던 코미디 단편 영화  "월 인 어 컵보드(Won in a Cupboard)"는 1914년에 제작된 흑백 무성 영화로, 당대에 인기 있던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 배우였던 맥 세넷(1880년 1월 17일 – 1960년 11월 5일)의 작품이다. 맥 세넷은 슬랩스틱 코미디라 불리는, 동작과 리액션.. 2024. 11. 12.
영화 '대부'의 알 파치노는 촬영 당시 '역대 최악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배우 알 파치노는 최근 출간한 회고록에서 영화 대부가 "역대 최악의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파치노는 당시를 회상하며 영화의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 후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대부는 이후 영화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영화 대부는 1972년 개봉되어 알 파치노가 큰 성공을 거둔 작품 지난주 출판된 회고록 Sonny Boy에서 파치노는 다이앤 키튼과의 첫 장면을 촬영한 후 이 영화가 성공할 것 같지 않다고 느꼈다고 적었다. “다이앤과 나는 몇몇 초기 장면을 서로 웃음 속에 연기하면서 우리가 정말 싫어했던 결혼식 장면을 촬영해야 했습니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그 장면만으로도 우리는 역대 최악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고 확신했죠. 그날 .. 2024. 11. 7.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돌아온다, 4번째 작품 26년 여름 개봉 톰 홀랜드가 TV 출연 중 ‘스파이더맨 4’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소니는 톰 홀랜드 주연,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참여하는 ‘스파이더맨’ 4편이 2026년 7월 24일에 개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촬영 준비 중  톰 홀랜드는 '지미 팰런쇼'에서 스파이더맨 4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미 시작됐어요”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개봉일이 확정됨과 동시에, 마블 스튜디오의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한 데스틴 대니얼 크레턴 감독이 참여하는 것도 공식 발표되었다.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크게 성공하면서 후속편 제작은 당연히 있을 것이라 예상되었다. 하지만 전작에서는 톰 홀랜드가 연기한 피터 파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마법으로 모두에게서 자신의 존재를 잊히게 되는 결말이었고, 이.. 2024. 10. 29.
다리 위의 끔찍한 인질 교환, 과연 무슨 일이? 다크 코미디 애니메이션 '더 익스체인지' "더 익스체인지(The Exchange)"는 버드박스 스튜디오(Birdbox Studio)가 만든, 인질 교환이 다리에서 끔찍하게 잘못된 방향으로 전개되는 다크 코미디 애니메이션이다. 망원경으로 이를 지켜보는 정체불명의 인물의 시선을 통해 사건이 전개되는데, 인질을 돈과 맞바꾸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런데 인질이 밴에서 내리자마자,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2024. 10. 24.
사라이 리의 애니메이션 '36.8°C', 집과 직장에서의 감정 변화를 조명하다 일과를 마치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돌아가는 순간, 우리는 어떤 감정을 느낄까? 캘아츠(CalArts)의 스토리 아티스트 겸 애니메이터 사라이 리(Sarai Lee)는 단편 애니메이션 '36.8°C'를 통해 직장과 가정에서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36.8°C'는 단 일주일 만에 제작된 작품으로, 주인공이 하루 종일 직장에서 겪는 적응의 어려움과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안도감을 그려낸다. 작품에서 주인공의 외모는 직장에서는 무채색의 단조로운 모습으로 나타나며, 이는 사회적 규범에 맞추어 자신의 개성을 숨기는 모습을 상징한다.   반대로 집에 돌아왔을 때는 밝은 색채와 자유로운 모습으로 변하며, 진정한 자아를 드러낸다. 이러한 변화는 각 환경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과 정체성의 차이를 보여준다. 직장.. 2024. 10. 22.
뺨 때리기 대회로 알려진 슬랩 파이팅의 위험성과 인기에 대한 논란 확산 슬랩 파이팅이라는 격투 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 경기는 두 명이 마주 보고 서서 번갈아 상대의 뺨을 힘껏 때리는 '뺨 때리기 대회'다. 맞는 사람은 헬멧이나 마우스피스 같은 보호 장비를 착용할 수 없고, 몸을 숙여 피하거나 뒷걸음질 치는 것도 금지된다.   서로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때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뺨을 맞고도 얼마나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그러나 이 경기가 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경외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 평타의 위험성 조사에서 약 78%가 뇌진탕 징후를 보였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의과대학의 신경외과 의사들은 이 '뺨 때리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겪는 신경 손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는 상당히 .. 2024. 10. 21.
맥도날드 스웨덴, 주문 영수증을 티셔츠로! 한정판 '영수증 티셔츠' 캠페인 대성황 상품을 주문하면 영수증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스웨덴의 맥도날드에서는 영수증을 종이가 아닌 흰색 티셔츠에 인쇄해 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정판 4000장의 ‘영수증 티셔츠’는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으며, 각 주문마다 고유 번호가 부여되어 있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희소성을 자랑한다. 또한 고객이 어떤 맥도날드 상품을 주문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티셔츠를 입고 있으면, "아, 너도 빅맥 좋아하는구나, 나랑 같네"라는 식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한다.  | 주문 내용을 티셔츠에 인쇄해 배포! 맥도날드의 캠페인  이번 화제가 된 맥도날드 티셔츠 배포 캠페인 ‘Made to Order’는 스웨덴에서 매년 열리는 여름 페스티벌 동안 진행되었다. 맥도날드의 특설 사이트에서 고객이 메뉴를 주문하면, 그 주..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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