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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Vhils와 Bordalo II의 협업 작품, 인간과 침팬지의 연결고리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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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의 저서 "종의 기원"은 165년 전 출판되어 현대 진화생물학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그는 자연 선택을 통해 개체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기하며 진화한다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는데요. 흔히 다윈이 인간이 유인원에서 진화했다고 잘못 인용되지만, 실제로 그는 인간과 영장류가 수백만 년 전 공통 조상에서 내려왔다고 언급했습니다.

 

 

 

20세기 후반 DNA 테스트 도입으로 과학자들은 인간과 침팬지가 98.8%의 공통된 유전자 서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단일 인간 세포에는 약 30억 개의 염기쌍이 포함되어 있어, 1.2%의 차이만으로도 약 3500만 가지의 차이점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최근 리스본에서 열린 Cor de Chelas Festival에서는 아티스트 Vhils와 Bordalo II가 협업하여 "Origin"이라는 벽화를 제작했습니다. Vhils는 다윈의 초상을 조각했으며, Bordalo II는 플라스틱과 고무 등 재활용 자재로 침팬지의 얼굴을 만들었습니다. 이 모순된 두 이미지가 결합되어 인간과 침팬지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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