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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024 니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 대상, 붉은 다람쥐의 유쾌한 다이빙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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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니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 공모전에서 이탈리아의 사진작가 밀코 마르케티가 촬영한 붉은 다람쥐 사진이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 속 다람쥐는 나무를 향해 머리를 내밀고 뛰어드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주최 측은 “그가 몇 년 동안 이 사진을 간직하다가 올해 대회에 출품했는데, 덕분에 이 귀여운 붉은 다람쥐가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매년 야생동물의 웃긴 순간을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 자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유쾌한 장면들을 소개한다. 올해도 다양한 부문에서 주목받은 작품들이 많았다.

 

 

 

다카시 쿠보는 매서운 눈빛으로 갱단 두목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을 담아 "마피아 보스"라는 별명을 얻었고,

 

 

 

타파니 린난매키는 어리둥절한 표정의 독수리를,

 

 

 

또한 호세 미겔 갈레고 몰리나는 축하의 몸짓을 보이는 사마귀의 순간을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은 야생동물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정교하게 포착하는 기술, 자연과 인간 사이의 유머러스한 교감을 잘 담아냈는지가 중요했다. 대상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결선작과 부문별 수상작들은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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