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하는 영국의 스타트업

연구실에서 나오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영국의 스타트업 'LabCycle'

 

 

 

플라스틱은 현대사회에서 떼려야 뗼 수 없는 필수적인 소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연구와 의료 분야에서는 주사기나 시험관 같은 일회용 소모품에 널리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플라스틱의 대다수가 재활용되지 않고 매립지나 소각장으로 향하는 환경문제로 직결됩니다. 전 세계 실험실들이 버리는 플라스틱 폐기물만 해도 연간 550만 톤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나오는 플라스틱 폐기물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LabCycle' 이라는 프로젝트입니다. 'LabCycle'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실험실의 장비를 제조하는 영국의 스타트업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실험실 폐기물의 60%를 재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실험실의 현장 경험을 가진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은 일상에서의 플라스틱 소모품 사용량에 대한 문제점을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LabCycle'에서는 오렴된 플라스틱을 정화하여 고품질의 펠릿으로 제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실험실 장비로 재사용하여, 효율적인 재활용 과정을 통해 환보 보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LabCycle'은 최근 바스 대학교 캠퍼스의 개조된 온실에 공장을 설립했으며, 이 공장을 통해 대학교의 공학 및 과학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활용 기술과 순환 경제 모델을 통해 환경 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LabCycle'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야 할 사례로 보입니다.

 

 

VIA : S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