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활용한 모유 단백질 생산 기술

미생물을 이용해 분유와 영양 보충제에 사용할 모유 단백질을 만드는 스타트업

 

 

 

현대사회에서 기술의 발전의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는 그 발전의 속도가 더욱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발효기술은 주로 의약품 제조, 특히 인슐린이나 비타민 같은 의약품들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와 기술발전은 이를 넘어서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포르투갈의 스타트업 'PFx 바이오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인간의 모유 단백질과 유전적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진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는데요. 그것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미생물이 큰 역할을 합니다.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모유 단백질의 유전 정보를 미생물에게 주입합니다. 그리고 이 미생물을 바이오 반응기라는 공간에서 배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면, 미생물은 그 영양소를 활용하여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유 단백질을 생성해내게 되는 원리입니다. 그렇게 생성된 단백질은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제되어 제품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현재 'PFx 바이오테크'는 이 모유 단백질을 상용화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동들의 영양 보충 및 건강 향상을 위한 치료제나 영양제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물론 아동뿐만 아니라, 노년층이나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바이오 분야에서의 연구와 발전은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큰 기대와 희망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하게 됩니다.

 

 

VIA : SP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