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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의 화이안 지역에 위치한 화이안 중수거 서점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미래적인 감성을 결합한 공간으로 디자인 회사 X+Living의 리 샹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서점의 인테리어는 거대한 3차원 구조물로 가득 차 있으며, 이 구조물들은 천문학적인 기구를 연상시킵니다. 방문객들은 이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천장까지 솟아오르는 책들의 이미지와 함께 마치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물들은 책방의 중심을 이루며, 서로 얽힌 고리들이 공간을 장악합니다. 책방의 구조물은 전통적인 목재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거대한 유리창을 통해 외부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유리창은 책방 내부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대비를 이루며, 거울처럼 된 천장은 공간을 확장시켜 방문객들에게 마치 무한한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은 로켓, 우주인, 행성 형태를 한 다채로운 색상의 책장으로 꾸며져 있으며, 이는 어린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디자인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이 즐길 수 있게 합니다. 리 샹은 "이 책방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잠시 현실을 벗어나 자신을 되찾을 수 있는 장소"라고 강조합니다. 화이안 중수거 책방은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줍니다.
중국 장쑤성에 위치한 미래형 서점을 디자인한 회사 X+Living
천문기구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입체 구조물로 생동감을 더하는 서점
구조물을 따라 펼쳐진 책 사진이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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