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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제네시스의 전기차 SUV, '네올룬'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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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새롭게 선보인 전기 자동차 SUV, '네올룬'은 차 안에서의 경험을 완전히 새롭게 해줍니다.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첫 공개된 이 차는, 3월 29일에 열리는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대중에게 정식으로 소개됩니다.

 

 

 

이 자동차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앞좌석이 180도 회전하여 뒷좌석 승객과 마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차 안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거나, 함께 영화를 감상하는 등의 새로운 경험이 가능해집니다. 내부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좌석에는 고급스러운 캐시미어와 실크 가죽이 사용되어, 내부를 고급스럽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줍니다. 이러한 재료는 따뜻한 보라색 계열로 염색되어 있으며, 바닥재로는 어두운 색의 나무를 선택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특히 바닥에는 한국의 전통 난방 방식인 온돌에서 영감을 받아, 승객들의 발 아래에 난방 필름을 설치하여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제공합니다.

 

 

 

대시보드에는 24.6인치 크기의 조절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있어,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필요에 따라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음성 명령을 지원하여 운전자가 손을 핸들에서 떼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차가 멈춰있을 때는, 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영화를 재생하면 뒷좌석 승객을 위한 천장에서 펼쳐지는 두 개의 접이식 스크린에도 같은 영화가 투사되어 각자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시스템에는 '크리스탈 스피어'라 불리는 독특한 디자인의 스피커가 있어, 차 안에서 콘서트홀에 온 듯한 3D 오디오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스피커는 차 안의 다른 스피커들과 함께 작동하여, 음악이나 영화, 전화 통화 시에 둘러싸는 듯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외관 디자인에서도 제네시스의 철학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두 줄의 헤드라이트는 전통적인 조명 대신 선형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차의 전면부를 더욱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만들어줍니다. 또한, '네올룬'은 한국의 밤하늘에서 영감을 받은 미드나잇 블랙과 마제스틱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이 차량은 202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다른 개념 모델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제네시스는 '네올룬'을 통해 전기 SUV의 미래를 제시하며,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로운 생활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이처럼 제네시스의 '네올룬'은 차 안에서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재정의하는 동시에, 고급스러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완벽하게 결합한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VIA : design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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