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야생 동물의 날에 어린 예술가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야생 동물 보호의 중요성

 

 

전 세계에서 모여든 3,000명이 넘는 어린 친구들이 그림을 그려서 야생 동물을 지키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이 활동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라는 단체에서 매년 열고 있는데요, 우리 지구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을 알리고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사람과 지구 연결: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한 디지털 혁신 탐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어떻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서 야생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자는 의미입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디지털 기술, 예를 들어 동물들을 찍는 카메라나 그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추적 장치가 동물 보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런 기술들 덕분에 우리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더 잘 알고 그들을 보호할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이 중에서 15명의 준결승 진출자를 뽑았는데, 여기에는 작년 대회에서 우승한 푸니사 소드사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국제동물복지기금의 미국 지부장인 다니엘 케슬러는 이번 대회가 지금까지 가장 많은 작품이 접수된 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이 대회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구의 야생 동물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일반적인 그림과 디지털로 그린 그림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우승자를 선정했습니다.

 

 

4살의 아이작 알빈 램은 색연필로 그린 뱀 그림으로 전통 예술 부문에서, 18살의 노상은은 디지털로 그린 학 그림으로 디지털 예술 부문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미도리 팩스턴은 이 두 어린이의 수상을 축하하며, 그들의 작품이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야생 동물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와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국제동물복지기금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거기서 우리 지구의 다양한 생명체를 보호하기 위해 이 단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은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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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 야생동물의 날 국제 청소년 아트 콘테스트의 최종 후보에 오른 재능 있는 어린 예술가들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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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개국에서 3,000명 이상의 어린이가 제6회 미술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VIA :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