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Seawards의 냉동분리 기술
세계 곳곳에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바닷물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꾸는 해수담수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에 널리 알려진 해수담수화 방식은 역삼투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환경에 해로운 물질이 생길 수 있고, 주변 바닷물의 염분도가 높아져서 해양 생태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한 기술 회사인 Seawards가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이 회사는 '냉동분리'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바닷물을 담수화합니다.
이 방식은 어떻게 작동하냐면, 바닷물은 순수한 물에 비해 얼음이 되는 온도가 낮습니다. 이 점을 이용해서, 바닷물을 충분히 식혀서 얼음과 물로 분리해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물 속의 소금은 남고, 얼음만 녹여서 마실 수 있는 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바닷물의 약 10%를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남은 90%는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는데, 이 물은 해양 생태계에 해롭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다로 돌아가는 물에는 화학 물질이 들어있지 않고, 바닷물보다 약간 더 짜기만 하기 때문이죠.
이는 기존의 방식이 만들어내는 해로운 브라인(염분이 매우 높은 물)과는 매우 다른 점입니다. Seawards의 냉동분리 방식은 기존 방식보다 에너지를 덜 써서 작은 마을이나 지역에서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설치하기 쉬운 모듈형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서, 큰 건설 비용이나 복잡한 장비 없이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시스템의 크기를 조절해서 더 많은 물을 처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기술은 깨끗한 물을 모두에게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Seawards는 환경을 해치지 않고도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우리 모두에게 물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냉동분리 기술은 에너지 효율적이고, 환경 친화적이며, 작은 지역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전 세계적인 물 부족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VIA : SPRING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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