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우드는 그림을 그리는 예술가로, 그녀의 작업 방식과 그림에 대해 간략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낸시 우드가 사용하는 주된 도구는 '팔레트 나이프'라는 작은 도구와 '아크릴 물감'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 용어들이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팔레트 나이프는 주로 화가들이 물감을 섞거나 캔버스 위에 물감을 바를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이 도구로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아크릴 물감은 물에 잘 풀리는 페인트로, 말리면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우드는 이 두 가지를 사용해서 재미있는 아크릴 그림을 만들어냅니다. 그녀의 그림은 마치 깨질 듯한 유리공예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효과는 아크릴 물감과 특별한 액체를 섞어서 만들어내는데, 이 과정에서 그림 속에 작은 원형의 '세포' 같은 모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녀는 캔버스 위에 물감을 펼치면서 때로는 파도처럼, 때로는 소용돌이치는 듯한 모양을 만들어냅니다. 이런 과정은 마치 자연의 움직임을 그림으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녀의 이런 작업 과정은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짧은 영상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낸시 우드는 단지 아크릴 그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그녀는 원래 수채화, 즉 물감을 사용한 그림에서 시작했으며 특히 꽃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그런데, 다른 작가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아크릴 물감으로 넘어갔고, 이것이 그녀의 작품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스테인리스 스틸, 유리, 목재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가구 디자인도 하고 있어, 그녀의 창작 활동은 매우 다양합니다.
아크릴 붓으로 멋진 그림을 그리는 유동적인 아티스트 낸시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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