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일상 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풍기게 하는 영국의 아티스트 'Martha Haversham'의 작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나뭇잎, 과일, 채소 등처럼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반견할 수 있는 물건들을 주요 소재로 사용합니다. 그런 물건들이 과연 주요 소재로 쓰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 수 있겠지만, 'Martha Haversham'의 창의적인 손길에 의해 이 일반적인 물건들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됩니다.
특히 그녀의 작품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일상의 물건과 잡지에서 잘라낸 다리 모양의 조합니다. 그녀는 이 두 가지를 결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콜라주를 선보이며, 그 결과 우리는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 숨겨진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상복의 실루엣을 상상하게 하는 나뭇잎이나 채소를 찾아내어, 그 아래에 잡지에서 잘라낸 다리 모양을 조합하여 독특한 아트워크를 완성합니다. 예를 들어, 나뭇잎 하나는 그녀의 손에서 드레스의 모습으로, 셀러리 줄기는 슬림한 바지로 재해석됩니다. 구겨진 나뭇잎은 마치 고급 드레스처럼 변모하며, 셀러리 줄기는 독특하고 세련된 패션의 바지로 재탄생합니다.
또한, 'Martha Haversham'의 작품은 단순히 물건의 조합만이 아닙니다. 'Martha Haversham'은 이러한 물건들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동작, 움직임, 원감감을 표현하며, 마치 런웨이 위의 패션쇼를 연출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평범한 일상 속 물건들을 통해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패션쇼를 선보이는 그녀의 작품 확인해보실까요?
가정용품, 과일, 꽃 등 다양한 물건과 패션잡지의 다리 부분을 오려서 배열합니다.
그 결과, 이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이 의상이 되었습니다.
VIA :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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