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안인 생분해 컵

플라스틱 없는 미래를 위한 한 걸음, SOFi의 친환경 컵

 

 

전세계에서는 매년 무려 5천억 개나 되는 일회용 플라스틱컵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컵들은 뜨거운 음료를 편하게 마시기 좋지만,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쓰레기 매립지나 바다, 호수, 강 등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애미에 있는 한 회사가 일회용 플라스틱컵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분해되는 새로운 컵을 만들었습니다. 이 컵은 뜨거운 음료용으로 만들어졌고, 따로 뚜껑이 필요 없는 특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해변과 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던 두 형제는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보고,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SOFi 제품'이라는 회사를 창립했습니다. 처음에는 물에 젖어도 흐물거리지 않고 종이 맛도 나지 않는 종이 빨대를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100% 플라스틱이 없으면서 자연에서 분해될 수 있는 종이 컵을 개발했습니다.

 

 

그들의 최신 제품은 'SOFi 핫 컵'이라고 불리는데, 뜨거운 음료를 담을 수 있는 종이 컵 중에서는 처음으로 플라스틱 뚜껑이 필요 없는 제품입니다. 이 컵은 넘침을 방지하기 위해 접히는 판이 있는데, 이 판을 접으면 음료가 새지 않도록 해주는 주둥이가 생깁니다. 회사에서 특허를 출원 중인 이 잠금 메커니즘은 음료가 새는 것을 막아주고, 물에 닿아도 컵이 흐물거리지 않도록 하는 특별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컵은 버려진 후에도 자연에서 쉽게 분해됩니다. 바다나 흙에서 180일 이내에 자연 분해되기 때문에, 산업용 퇴비 시설이나 집에서도 퇴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친환경적인 빨대와 컵은 미국 전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월마트를 비롯한 여러 커피숍과 레스토랑 체인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 콜롬베, 블루스톤 레인, 얼 오브 샌드위치, 알프레드 커피 등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혁신적인 제품은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일회용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SOFi 제품은 바다와 호수, 강을 오염시키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일상의 편리함을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의 보급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우리 모두의 생활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VIA : SPRING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