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동물을 포착한 사진을 평가하는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 대회

 

 

코미디 야생동물을 사진상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동물들의 유쾌하고 웃긴 모습을 포착한 사진들을 평가하는 대회입니다. 2023년에도 예외없이 수많은 사진작가들의 훌륭한 작품들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들이 선별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다양한 동물들의 웃긴 순간들을 담은 41개의 사진, 그리고 3개의 포트폴리오, 3개의 영상이 결선에 진출하였습니다. 대중의 선택상에는 이미 투표가 시작되어, 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도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도는 웃긴 동물 사진에 한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레무어의 표정부터 시작해서 공중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캥거루의 모습까지, 결선에 오른 사진들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의 유쾌한 순간들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거북이 코 위에 앉아 있는 잠자리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줍니다. 그 외에도 나무 조각을 입에 물고 누워있는 회색 여우의 모습은 거의 인간처럼 보이게 만들어,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이 사진대회의 중요한 특징들 중 하나는 그저 웃긴동물 사진으로 웃음만 주는 것이 아닌,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8년 동안 이 대회는 웃음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전파해왔고, 매년 지속 가능한 동물보호단체를 지원합니다. 올해도 예외없이 'Whitley Fund for Nature' 라는 영국자선단체를 통해 글로벌 남쪽 지역의 동물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VIA :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