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드디어 통화 녹음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6월 11일, Apple의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4"에서 드디어 발표된 새로운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iPhone에서 "통화 녹음"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녹음된 통화를 AI가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해주고, 다시 요약해주기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지금까지 iPhone으로 중요한 통화를 녹음할 수 없었지요. 업무든 개인적이든 중요한 통화 내용을 기록하지 못해 아이폰 유저들은 많은 불편을 겪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기능 중 AI가 통화 내용을 자동으로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은 놀라운데요. 중요한 통화 내용을 문자로 변환하면 나중에 다시 들을 필요 없이 쉽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I가 이 내용을 요약해주기 때문에 긴 통화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Apple의 AI 기능이 한국어를 지원하는 것은 내년 이후로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는 이 기능이 하루빨리 지원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도 통화 녹음 기능만으로도 iPhone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