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레스는 아크릴 물감과 스퀴지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화가입니다. 스퀴지, 고무나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이 도구는 물감을 펴 바르거나 긁어내는 데 사용되며, 샤레스는 이를 이용해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이미지와 형태를 만들어냅니다.
그녀의 캔버스 위에는 점이나 소용돌이, 기하학적인 모양 등 다양한 형태의 물감이 뿌려집니다. 이후 스퀴지를 사용하여 이 물감들을 흐트러트리고 형태를 변형시키면서, 간단한 선이나 모양들이 예측할 수 없는 아름다운 이미지로 변화시킵니다.
예를 들어, 샤레스가 최근에 완성한 투칸을 소재로 한 작품을 봐봅시다. 투칸은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에서 서식하는, 화려한 색상의 큰 부리를 가진 새입니다. 샤레스는 검은색, 오렌지색, 흰색 물감을 사용해 투칸의 모습을 점으로 표현하고, 스퀴지를 활용하여 이 점들을 섞어 새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추상적인 스타일과 구상적인 스타일이 결합된, 독특하고 방식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샤레스의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추상 작품으로 가득하지만, 그녀는 또한 유명한 만화나 비디오 게임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그린 작품들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소닉 더 헤지혹', '어드벤처 타임'의 핀과 제이크, '페어리 오드 페어런츠'의 코스모와 완다, 그리고 '용감한 강아지 커리지' 등의 캐릭터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 샤레스
이 아티스트는 일반적인 붓으로 작업하는 대신 스퀴지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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