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동영상으로 만드는 AI, Runway의 최신 버전인 "Gen-3 Alpha Image to Video"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도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Runway의 최신 버전인 "Gen-3 Alpha Image to Video"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나 텍스트 프롬프트를 이용해 사실적인 영상을 생성해준다. Gen-3 Alpha는 텍스트와 정지화상을 결합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특히 일상적인 이미지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꿔주는 기능이 인상적이다.

 

 

 

예를 들어, 단순한 자동차 이미지에 꽃이 내리는 장면을 추가하거나 명화가 불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할 수 있다. Runway Gen-3 Alpha의 사용법은 직관적이다. 먼저 Runway에 가입한 후, 대시보드에서 "Text/Image to Video"를 선택하고 이미지를 업로드한다. 이후 텍스트로 지시 사항을 입력하거나 입력하지 않고 바로 "Generate" 버튼을 클릭하면 비디오가 생성된다.

 

 

무료 플랜을 이용할 경우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유료 플랜으로 업그레이드하면 훨씬 빠르게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비디오가 나올 때까지 여러 번 생성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또한, "립싱크"라는 유료 서비스를 통해 AI로 생성한 인물이 대사를 읽는 모습을 추가할 수도 있다. 한 달 전에 공개된 프로모션 비디오에서는 “이제는 혼자서 영상 제작 회사를 세우고, 혼자서 영화를 만들고, 혼자서 보고, 혼자서 아카데미 상을 받을 수 있겠네. 농담이 아니고 가능할 것 같다. 대단한 시대다”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이 댓글처럼 AI 기술이 가져올 미래에는 Gen-3 Alpha와 같은 도구들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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