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접시의 조각들을 캔버스로 활용하여 만든 독창적인 일러스트

 

'Strati' 라는 예술가의 시리즈 "Fragmented"는 깨진 접시의 조각들을 통해 만든 독창적인 작품들입니다. 2020년, 'Strati'의 고모부가 소중히 간직하던 접시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그 일로부터 'Strati'는 영감을 얻게 되었습니다.대다수의 사람들이 단순히 파편으로 여길 수 있는 깨진 접시의 조각들을 'Strati'는 캔버스처럼 활용하여 미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습니다.

 

'Strati'는 깨진 접시의 조각을 종이 위에 배치하며 그 빈 공간을 직접 그리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접시에 원래 그려져 있던 풍경, 동물, 꽃 모양들은 그의 손에 거쳐 확장되거나 변형됩니다. 그러나 그의 작품은 접시의 조각을 단순히 복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접시의 원형구조나 디자인에 얽매이지 않고, 종이 위 전체를 아트워크의 일부로 활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접시에 그려져 있던 작은 호수는 'Strati'의 브러시 아래에서 거대한 호수로 확장되어, 여러 보트가 물 위를 떠다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또한, 접시의 가장자리를 장식하고 있던 꽃무늬는 그의 상상력을 통해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덩굴과 추상적인 형태로 변모하였습니다.

 

'Strati'의 이러한 창작활동은 깨진 접시에 단순히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만이 아니라, 그 원래의 분위기와 의미 또한 깊이 존중하고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재료의 한계를 넘어 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을 만합니다.

 

 

펜과 종이를 사용하여 깨진 접시를 수정하는 예술가 'Strati'

 

 

 

 

 

깨진 접시 조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기발한 일러스트

 

 

 

VIA :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