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

공공 예술 작품 벽화, 애버딘을 변화시키는 프로젝트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6. 21.
반응형

 

 

7년째 국제 예술가들이 스코틀랜드의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에버딘에서 Nuart Aberdeen 축제를 위해 모였습니다. 올해 6월 초, 11명의 예술가들이 '살아있는 유산'을 주제로 공공 예술 작품 벽화를 그렸습니다. 이 작품들은 애버딘의 거리와 건물 분위기를 색다르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Nuart 창립자이자 큐레이터인 Martyn Reed는 "매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예쁜 벽화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이 뒤에 무엇이 있고 누가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이 어려운 시기에 도시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보기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 주목받은 작품으로는 Case Maclaim이 동료 예술가 Addam Yekutieli를 그린 사실적인 초상화와 Bahia Shehab의 시적인 그래픽 해석이 있습니다. 이 작품들은 현대의 복잡한 상황을 반영하여 자유, 평화, 환멸, 희망 등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탈리아 예술가 Millo의 대형 벽화는 지역의 역사적인 사건을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예술가 KMG는 에버딘 공항에 켈트 여신들을 그려 지역의 역사를 표현했습니다. 올해 축제를 통해 에버딘에는 10개 이상의 새로운 벽화가 추가되어, Nuart Aberdeen의 총 공공 예술 작품 수는 60개를 넘었습니다. 예술가들의 작품이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간접적으로 나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7년째 공공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애버딘

 

 

 

 

 

 

 

 

 

 


'살아있는 유산'이라는 주제는 예술가들에게 예술의 일시적인 특성과 그것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권했습니다

 

 

 

 

 

 

VIA : mymodernme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