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EALTH

장염에 좋은 음식 알아보자

by 아이디어박람회 2026. 5. 1.
반응형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껍고, 배가 뒤틀리듯 불편할 때, 이럴 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대개 비슷하다.

 

지금 뭘 먹어야 하지, 뭘 먹으면 더 안 좋아질까 하는 걱정이다. 특히 장염이나 위장염처럼 구토나 설사가 함께 오면 음식 선택은 더 조심스러워진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장이 좋지 않을 때 비교적 부담이 적은 장염에 좋은 음식, 그리고 가급적 피하는 편이 나은 음식들을 원문 흐름에 맞춰 차례대로 정리해본다.

 

장염에 좋은 음식, 어떤 음식이 비교적 편할까


위장염이나 위장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흔히 권하는 음식은 몇 가지 흐름으로 나눌 수 있다. 자극이 적은 음식,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는 것, 차 종류, 요거트 같은 프로바이오틱스 식품, 수분이 많은 과일이 대표적이다.

 

하나씩 천천히 보면 생각보다 정리가 쉽다.

 

1. 먼저 자극이 적은 음식부터

위장이 약할 때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하는 개념은 자극이 적은 식사다. 이런 식사는 대체로 입안에서 거칠지 않고, 맛이 순하고 맵지 않으며, 식이섬유 비율이 지나치게 높지 않고, 충분히 조리되어 부드러운 상태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먼저 자극이 적은 음식부터두부

 

예를 들면 유제품, 달걀, 수프류, 푸딩, 두부, 그리고 살코기 위주의 고기다. 닭고기라면 껍질을 제거한 부위, 생선도 충분히 익혀 잘게 썰어 먹기 편하게 준비한 상태가 권장된다. 여기에 시금치, 감자, 사과, 당근, 콩처럼 익혀서 부드럽게 만든 식품도 포함된다.

 

 

우동, 죽, 미음, 국물밥처럼 푹 익힌 밥류, 간이 세지 않은 맑은국, 순한 국물요리, 부드럽게 익힌 두부 요리 같은 것들이 여기에 잘 들어맞는다.

 

맵지 않고, 기름지지 않고, 거칠지 않고, 부드럽게 익힌 음식부터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다. 한편 성인이나 아이가 메스꺼움이나 설사를 할 때 바나나, 흰쌀밥, 사과, 토스트만 먹는 이른바 BRAT 식단이 있기도 하지만, 미량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어 오래 고집할 필요는 없다.

 

그 음식만 먹어야 한다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넓혀가는 것이다.

 

2. 물만이 아니라 전해질도 함께 보충해야

2. 물만이 아니라 전해질도 함께 보충해야

 

위장염이나 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는 구토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빠져나가는 건 물만이 아니다. 나트륨 같은 전해질도 함께 손실된다. 그래서 물만 많이 마시는 것보다 전해질이 포함된 수분을 조금씩 나눠 마시는 편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경구 보충용 음료를 만드는 방법도 있다. 물 500mL에 설탕 20g, 대략 큰술 2~3 정도와 소금 1.5g, 손가락으로 한 꼬집 정도를 섞는 방식이다.

 

급할 때 참고하기 좋다.

 

특히 고령자,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사람, 이미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점도 있다.

  • 첫째, 한 번에 벌컥 마시면 오히려 위장이 더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것.
  • 둘째, 너무 차갑게 마시지 않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냉장고에서 막 꺼낸 차가운 음료를 급하게 마시면 속이 더 놀랄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보충 음료도 가능하면 상온에 가깝게 두고, 여러 번 나눠 마시는 편이 좋다.

 

3. 달콤한 것이 당길 때는 과자보다 과일 쪽이 낫다

3. 달콤한 것이 당길 때는 과자보다 과일 쪽이 낫다딸기

 

속이 안 좋을 때도 달콤한 것이 당길 수 있다. 그럴 때 케이크나 과자, 진한 디저트를 먹는 것보다 수분이 많은 과일 쪽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할 수 있다.

멜론

 

예를 들면 수박, 딸기, 멜론이다. 수박은 수분 비율이 높고, 딸기와 멜론도 수분이 많아 단맛과 수분 보충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과일 주스다. 주스는 당도가 높은 경우가 많아 추천하지 않는다. 가능하면 가공된 주스보다 생과일에 가까운 형태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4. 차 종류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아무 차나 많이 마시면 되는 건 아니다

4. 차 종류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아무 차나 많이 마시면 되는 건 아니다

 

위장염과 장염에 좋은 음식인 차로 몇 가지를 소개한다. 녹차, 생강차, 페퍼민트 차다. 녹차는 장 점막 자극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고농도 카테킨이 설사나 구토를 줄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생강차의 생강은 구역감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5-HT3의 작용을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차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마시면 되는 것은 아니다. 녹차나 옥로차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차는 오히려 속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미 구토가 심하거나 속이 예민하게 뒤집혀 있는 상태라면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도움이 될 가능성은 있지만, 사람마다 상태가 다르다는 점을 같이 봐야 한다.

 

5. 요거트와 유산균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5. 요거트와 유산균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

 

프로바이오틱스, 장 안에서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미생물을 포함한 식품도 위장염이나 설사 상황에서 도움이 된다. 장에는 원래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고, 이 균형이 장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예외도 있다. 요거트에는 유당이 들어 있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요거트를 먹고 설사가 심해질 수 있다. 우유보다는 요거트가 낫다고 여겨지긴 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유당이 적은 제품이나 프로바이오틱스가 강화된 제품을 고르는 편이 더 나을 수 있다.

 

위장이 안 좋을 때는 무엇을 피해야 할까


 

위장이 안 좋을 때는 무엇을 피해야 할까

 

좋은 음식만큼 중요한 것이 피해야 할 음식이다. 튀김류, 향신료가 강한 음식, 씨앗류와 견과류, 산도가 높은 과일, 통밀빵과 통밀 파스타 같은 거친 식감의 곡물, 기름기 많은 고기, 절임류, 술, 향이 강한 치즈, 그리고 장을 더 부풀게 할 수 있는 섬유질 많은 채소가 대표적이다.

 

브로콜리양파양배추

 

예를 들면 양배추, 브로콜리, 양파 같은 채소가 여기에 들어간다. 여기에 더해 주의해야 할 것으로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나 콜라처럼 당이 많은 음료다. 고지방 음식, 맵고 단맛이 강한 음식, 향신료가 많은 음식도 위장을 더 자극할 수 있다. 흡연 역시 몸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는 편이 낫다.

 


위장이 안 좋을 때는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보충하고, 자극이 적고 섬유질이 지나치게 많지 않으며 부드럽게 익힌 음식을 조금씩 먹는 것이 기본이다.

 

필요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활용할 수도 있고, 일부 차 종류도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자극적인 음식, 너무 거칠고 질긴 음식은 피하는 편이 낫다. 그리고 한 가지를 꼭 기억해야 한다.

 

본인은 위장염 또는 장염이라고 생각하고 식사만 조심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다른 원인일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다. 그래서 며칠 지나도 좋아지지 않거나, 증상이 오래가거나, 구토와 복통이 심하고 탈수까지 의심된다면 무작정 버티기보다 진료를 받는 것이 맞다. 식사 조절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계속될 때는 원인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REFERENCE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