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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상큼한 레몬청 만들기

by 아이디어박람회 2026.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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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레몬청 만들기를 하면 생각보다 훨씬 만족감이 크다. 시판 제품처럼 간편하진 않아도, 레몬을 썰고 설탕을 차곡차곡 담아 천천히 우러나오길 기다리는 과정까지 하나의 재미가 된다. 무엇보다 손수 만든 레몬청은 향이 또렷하다.

 

잔에 탄산수를 붓고 시럽을 한두 숟가락만 넣어도 레몬 특유의 산뜻한 향이 퍼지면서 기분까지 가벼워진다. 차갑게 마셔도 좋고, 따뜻한 물이나 홍차에 타 마셔도 잘 어울린다. 여유가 필요한 오후에 한 잔 만들어 마시면,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번 레시피는 레몬과 얼음 설탕만으로 하는 레몬청 만들기다. 레몬을 얇게 썰어 소독한 병에 담고, 얼음 설탕과 번갈아 켜켜이 쌓아두기만 하면 된다. 손은 많이 가지 않지만, 보관과 위생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집에서 상큼한 레몬청 만들기


먼저 영양 정보부터 보면, 한 잔 기준, 대략 큰술 2 정도 분량에 열량은 102kcal다. 단백질은 0.1g, 지방도 0.1g으로 거의 없고, 탄수화물은 26.1g, 당질은 25.7g, 식염상당량은 0g이다. 달콤하게 즐기는 시럽인 만큼 당류 비중은 있는 편이니, 마실 때는 물이나 탄산수 양을 넉넉히 잡아 취향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재료는 1리터 병 기준으로 준비한다. 레몬 2개, 얼음 설탕 500g이면 된다.

 

생각보다 재료는 단순하다. 대신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먼저 볼에 물 500ml를 받고, 여기에 베이킹소다 1큰술을 넣는다. 이 물에 레몬을 1분 정도 담가둔 뒤, 표면을 살살 문질러 씻는다. 그다음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닦아낸다. 레몬은 껍질째 쓰기 때문에 표면 세척을 대충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병과 뚜껑도 미리 소독해야 한다. 병과 뚜껑을 세제로 깨끗이 씻은 뒤 냄비에 넣고, 잠길 만큼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한 뒤 5~8분 정도 더 가열하면 된다. 꺼낼 때는 조심해서 키친타월 위에 올리고, 물기를 완전히 말리면 열탕 소독이 끝난다.

 

집에서 상큼한 레몬청 만들기

 

레몬은 5m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레몬은 5mm 두께로 동그랗게 썬다.

 

너무 두꺼우면 시럽이 우러나는 시간이 길어지고,

너무 두꺼우면 시럽이 우러나는 시간이 길어지고,

 

너무 얇으면 모양이 쉽게 흐트러질 수 있어

너무 얇으면 모양이 쉽게 흐트러질 수 있어

 

이 정도 두께가 무난하다.

 

이 정도 두께가 무난하다.

 

소독한 저장병에 레몬과 얼음 설탕을 번갈아가며 차곡차곡 담는다.

 

소독한 저장병에 레몬과 얼음 설탕을 번갈아가며 차곡차곡 담는다.

 

한 겹 깔고, 설탕을 올리고,

 

한 겹 깔고, 설탕을 올리고,

 

다시 레몬을 넣는 식으로 반복하면 된다.

 

다시 레몬을 넣는 식으로 반복하면 된다.

 

다 담고 나면 뚜껑을 닫아 실온에 둔다. 이때 설탕이 한쪽으로 굳지 않게 하루에 한 번 정도 병을 위아래로 뒤집어 주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고 보관하면 된다.


마시기 좋은 시점몇 가지 주의할 점몇 가지

 

마시기 좋은 시점은 약 1주일 후를 기준으로 보면 된다. 몇 가지 주의할 점도 있다. 레몬은 껍질째 쓰는 만큼 방부제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 더 잘 맞는다. 또 설탕 양이 너무 적으면 발효가 되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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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설탕을 지나치게 줄이는 건 피하는 편이 좋다. 얼음 설탕이 다 녹기 전까지는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두고, 설탕이 완전히 녹은 뒤에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 안전하게 먹으려면, 설탕이 다 녹은 이후에는 1주일 안에 먹는 것을 권한다.

 

혹시 레몬 껍질의 쌉싸래한 맛이 신경 쓰인다면, 껍질을 벗겨 사용해도 된다. 여기에 꿀을 조금 더하면 한결 부드럽고 순한 맛의 시럽이 된다. 이렇게 만든 레몬 시럽은 탄산수에 타서 레몬에이드로 마셔도 좋고, 홍차에 넣어 마셔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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