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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5살 아이가 그린 새 둥지 그림이 에스토니아 항구 위 등불이 되다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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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의 상상력이 예술이 되다, 스케치에서 탄생한 거대한 알 조각

 

 

에스토니아 탈린의 노블레스너 항구 위로 세 개의 거대한 알이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디자인 스튜디오 벨벳과 UN-LIKE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5살 아이가 그린 새 둥지 그림 스케치에서 아이디어를 받았습니다. 스티나 오네마르는 이모와 함께 히우마 섬으로 가는 페리에 탑승했을 때, 공공 예술 작품 경연 대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모 헬렌이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기둥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알과 둥지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바로 기둥 위에 둥지를 그렸어요.” 스티나는 이렇게 말하며 빠르게 기둥 위에 둥지를 스케치했습니다.

 

 

 

이모는 조카의 스케치를 벨벳 팀에 공유했고, 모두가 그 제안을 좋아했습니다. 메르코 에히투스 에스티(Merko Ehitus Eesti)의 의뢰로 제작된 ‘둥지(Nest)’는 건설 현장에서 수집된 지붕 장식 조각들로 만들어진 둥지에 자리 잡은 세 개의 폴리에틸렌 알을 특징으로 합니다. 폴리에틸렌은 강하면서도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이런 형태의 조각에 매우 적합합니다. 디자이너들은 해안가와 극지방의 추운 날씨를 견딜 수 있는 재료를 선택했으며, 시간이 지나면 금속은 녹슬어 기둥과 어울리는 멋진 색조를 형성할 것입니다.

 

 

 

 

 

 

 

 

 

 

VIA : thisiscoloss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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