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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2024 세계 언론 사진 콘테스트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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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열린 세계 언론 사진 콘테스트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찍은 사진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기록하고, 그 속에서 인간의 감정과 사회적 이슈들을 촬영한 사진들을 대중에게 선보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무려 130개국에서 3,851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총 61,062장의 사진을 제출했습니다.

 

 

이처럼 방대한 양의 작품들은 우선 여섯 개의 지역별 심사위원회에 의해 예비 심사를 받았고, 이후 글로벌 심사위원회가 이들 중 최고의 작품들을 선정했습니다. 이 과정을 거쳐 뽑힌 작품들 중에서 곧 네 명의 글로벌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상작들을 살펴보면, 여러 가지 주제가 눈에 띕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을 다룬 사진들이 많았고, 이 중심에서 무스타파 하순과 레온 닐이라는 두 사진작가의 작품이 특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사진은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고통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심사위원회로부터 특별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단일 이미지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된 모하메드 살렘의 사진은 미사일 공격을 받은 집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이 조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았는데, 이 사진은 전쟁의 참혹함을 넘어 인간의 애절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세계 프레스 사진의 주마나 엘 자인 쿠리 집행 이사는 매년 전 세계 심사위원들이 수많은 사진 중에서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중요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정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올해의 선정작들은 전쟁과 손실 같은 아픈 이야기뿐만 아니라, 인내, 용기, 사랑, 가족, 꿈 등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펼쳐진 전쟁, 사랑, 희망의 순간들

 

 

 

 

 

 

 

 

 

 

 

 

 

 

 

 

 

 

 

 

 

 

 

 

 

 

 

 

 

 

 

 

 

 

 

 

 

VIA :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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