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th"라는 음악가는 새로운 소리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해보는데, 최근에 109개의 현이 달린 어쿠스틱 기타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타의 외형은 마치 하프를 연상시키는데요. 이 기타는 각 "기타"를 개별적으로 연주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는 이 악기를 사용해 "I Still Miss You"라는 곡을 연주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이 곡은 여러 명의 연주자나 다양한 녹음 트랙이 필요할 정도로 서사적인 곡입니다.
"Bernth"는 영상에서 "한 손으로는 리듬을, 다른 손으로는 솔로를 연주할 수 있어요"라고 설명합니다. 리듬은 음악의 박자나 반복적인 패턴을 의미하고, 솔로는 한 악기가 주도적으로 연주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그는 "각각의 기타들은 모두 다르게 조율되어 있어서 재미있는 코드가 나옵니다"라고 덧붙입니다.
이 새로운 악기를 조율하는 데 하루 종일 걸렸고, 실제로 연주법을 익히는 데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딱 맞아떨어졌고, 이 곡을 쓰게 되었어요"라고 말합니다. "Bernth"는 이 곡이 그리운 사람을 생각하며 느끼는 고통을 표현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이 씁쓸하면서도 달콤한 감정이 아름답고도 애처로운 멜로디를 만들어냈어요"라고 말합니다.
"Bernth"는 이처럼 기발한 실험 외에도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기타에 물을 채우거나, 현을 고무줄로 교체하거나, 기타 몸체에 구멍을 뚫는 등의 다양한 실험을 해오고 있습니다.
VIA :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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