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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원단 디지털화로 비용 절감시켜주는 밴디쿳 이미징 사이언스

by 아이디어박람회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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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의 시간 낭비를 줄이고 반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패션 디자인을 비롯한 많은 디자인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큰 패션 회사들은 이미 자신들의 원단을 컴퓨터 상으로 옮겨서, 컴퓨터를 사용해 옷을 디자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실제 옷을 만들기 전에, 컴퓨터 상에서 옷의 모든 치수와 재봉선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이런 최신 기술, 특히 3D 이미징 기술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나 개인 디자이너들은 비용 문제로 이 기술을 쉽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대신 여러 번에 걸쳐 다양한 원단과 치수로 실물 샘플을 만들어야 하며, 이 과정은 많은 시간, 비용, 그리고 자원을 낭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밴디쿳 이미징 사이언스라는 회사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원단과 재료를 빠르고 저렴하게 디지털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합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옷감을 쉽게 디지털 형태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 디지털 자산은 다른 디지털 디자인 도구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밴디쿳의 쉬머 뷰 시스템은 사용이 매우 간단합니다. 디자이너들은 단 10분 정도의 교육만 받으면 자신의 원단을 스캔할 수 있고, 이렇게 스캔한 사진을 밴디쿳의 웹 앱에 업로드하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자동으로 옷감의 질감을 디지털 형태로 재현합니다. 이렇게 생성된 디지털 원단은 다른 3D 디자인 도구와 함께 사용될 수 있으며, 고객과의 디지털 공유도 가능합니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AU$1백만(약 €60만 5천)을 모금했습니다. 밴디쿳의 고위 관계자는 이 기술이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회사는 사용자 경험과 기술 개발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VIA : SPRING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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