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대표작 "어린왕자"가 처음에서 세상에 나온지 벌써 80년이 지났습니다. 그 긴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가장 많이 팔린 책들 중 하나의 영예를 안았고, 무려 500개가 넘는 다양한 언어와 방언으로 번역되어 전세계의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어린왕자"를 기리기 위해, 뉴욕의 중심지, 맨해튼의 한복판에 그 주인공인 "어린왕자"의 동상이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프랑스 문화 기관인 빌라 알베르틴의 주도로 진행된 프로젝트로, 뉴욕의 유명한 거리인 피프스 애비뉴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왕자"가 뉴욕거리에 등장한 것은 꽤 의미깊은 일입니다. 생텍쥐페리는 1940년부터 1943년까지,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프랑스를 떠나 뉴욕과 롱아일랜드의 노스포트에 거주하면서 "어린왕자"를 집필하였습니다. 그의 작품 속에 담긴 정신과 메시지가 바로 이 도시에서 탄생했기에, 뉴욕은 "어린왕자"와 특별한 연결고리를 맺고 있습니다. 실제로 원본 원고와 그림들은 뉴욕의 모건 도서관과 박물관에서 보관되고 있습니다.
뉴욕은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도시입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어린왕자"에서 강조하는 인간성과 상호이해의 중요성과 맞닿아 있습니다. 이 도시의 중심에서 "어린왕자"의 동상이 사람들에게 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습니다.
이 동상은 프랑스의 유명한 예술가 장 마크 드 파스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는 노르망디의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조각상을 점토로 조각한 후 청동으로 주조했습니다. 이제 그 동상은 뉴욕의 상위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페이 우니트 맨션의 정원 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사랑, 우정, 외로움 등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과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그 작품을 통해 생텍쥐페리는사막에서의 만남을 통해 인생과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전달합니다. 이제 맨해튼의 중심지에 위치한 "어린왕자" 동상은 그 작품의 메시지를 전세계로부터 찾아온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게 됩니다.
마치 별을 바라는 어린왕자처럼, 이 동상 앞에서 사람들은 잠시 세상의 소란을 잊고, 인생의 깊은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린왕자 탄생 80주년 기념 동상이 뉴욕 거리에 등장하다.
80년 동안 역대 베스트셀러 중 하나이며, 전세계에 500개 이상의 언어와 방언으로 버역된 "어린왕자"
via :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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