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외로움을 담은 그림, 이것이 바로 리 마드위크의 (Lee Madgwick) 작품입니다. 그의 그림 속에서 우리는 무너지는 건물들, 숲으로 뒤덮힌 외벽, 건물 주변의 황무지 등을 통해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건물들은 도시와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고, 자연의 흔적이 천천히 건물 위에 쌓여가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리 마드위크의 (Lee Madgwick)는 이렇게 외로운 곳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외로운 곳, 버려진 곳에 대한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려고 합니다. 그런 곳들에는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고 그것이 나에게 많은 궁금증을 줍니다. 또한 그러한 곳에서는 고요함과 나약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리 마드위크의 (Lee Madgwick)은 삶의 흔적만 남긴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집니다. 건물의 역사와 그 건물을 관리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합니다. 위의 그림의 제목은 'The veil'인데 이와 같은 그림에서는 덩굴로 창문이 가려진 오래된 집을 그리고, 바로 아래에 있는 그림 'Fen View'에서는 과거에 자라난 나무가 아직도 살아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마드위크의 그림을 통해 사람들은 그가 그림으로 그려내는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의 그림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자연 그리고 그 둘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VIA : www.thisiscoloss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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