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 버스 사고로 양팔을 잃은 18세의 공학도 쉬레야 시단나고우더는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상반신 양팔 이식 수술을 받는 대상이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식받은 손은 원래 남성 기증자의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의 손은 점점 여성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자신의 피부색에 가까워졌습니다.
시단나고우더는 "저는 손을 잃었지만, 살고 싶은 의지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제가 발가락으로 휴대폰, 노트북, TV 리모컨, 그리고 킨들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의수를 사용해 보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고, 결국 2017년 8월에 손 이식 수술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녀는 21세 남성인 사친과 매칭되어 13시간 동안 아시아 최초의 남녀 간 손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위험한 과정이었지만, 그 결과는 그녀에게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식 후, 시단나고우더는 모든 이식 수술 환자들처럼 평생 면역 억제제를 복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손은 그녀에게 다시 일상생활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의사들은 그녀의 팔이 이제는 훨씬 밝아지고 몸의 다른 부분과 더 비슷해진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기증자보다 그녀의 몸에서 적은 멜라닌(피부 색소)을 생성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새로운 팔의 색이 밝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리치료사 케타키 도케는 "신경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면서 재신경화가 일어나고, 근육은 몸의 필요에 따라 기능하게 됩니다. 그녀의 손 근육이 여성의 몸에 맞게 적응하기 시작했을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단나고우더는 이제 식사하며, 개인 위생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글쓰기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놀랍게도 그녀의 필체는 사고 전과 동일합니다.
시단나고우더의 사례는 의료 기술의 발전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식 기술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논의를 촉진시키고 있습니다. 시단나고우더의 이야기는 의료 과학과 이식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주며, 개인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의 힘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2016년, 쉬레야 시단나고우더라는 젊은 여성이 버스 사고로 양팔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시아 최초로 시행된 양측 팔꿈치 위쪽 손 이식 수술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원래 남성 기증자에게서 받은 손이 더 여성스러워지고 피부색도 자신의 피부색에 더 가까워졌다고 말합니다.
VIA : mymodernm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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