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위에 그려진 인물화드로잉

 

사람은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환경은 우리의 성격, 취향, 가치관 등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환경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영국의 예술가 "Ed Fairburn"은 이러한 사람과 환경의 관계를 독특하고 아름다운 방식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그는 빈티지 지도를 캔버스로 사용하여 지도 위에 인물화드로잉을 그려내었습니다. 그는 지도의 선과 색을 활용하여 사람의 표정과 감정을 풍부하게 담아내었습니다.

 

"Ed Fairburn"의 그의 작품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지도를 수집하였습니다. 그는 유럽의 대도시부터 작은 마을까지, 트렌치 지도부터 우주를 담은 지도까지 다양한 스케일과 스타일의 지도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각각의 지도에 맞는 인물화드로잉을 그리며, 지도와 초상화가 조화롭게 어루러지게 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지도와 초상화가 서로 상충하지 않고 오히려 보완해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도는 초상화에게 배경과 분위기를 제공하며, 초상화는 지도에게 생명력과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렇게 지도와 초상화가 하나로 합쳐져서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만들어냅니다. "Ed Fairburn"의 작품은 우리에게 사람과 환경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따라 다른 모습을 갖게 되며, 그 곳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우리의 얼굴에 비치게 됩니다. "Ed Fairburn"은 그 비친 이야기를 지도 위에 담아낸 것입니다.

 

 

 

지도 위에 놀라운 인물 초상화를 그리는 영국의 예술가 "Ed Fairburn"

 

 

 

 

현재진행중인 이 시리즈는 사람과 장소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마을과 도시의 지도는 물론 지형 지도를 사용하며 주제와 맞게 스타일을 변경합니다.

 

 

 

 

 

 

VIA :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