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새로운 숨겨진 보석, 노들섬 디자인 공개

한국의 무인도인 노들섬이 헤더윅 스튜디오의 계획 아래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유명한 건축 회사인 헤더윅 스튜디오는 '사운드스케이프'라는 프로젝트로 서울의 노들섬을 디자인하기 위한 국제 경쟁에서 우승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의 산과 음파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높이의 공간을 만들어 음악 공연과 예술 작품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지상에서는 공공 해변과 예술 센터가 사람들을 맞이할 것입니다. 기존의 인공적인 경관은 더 많은 식물을 심어 강둑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 중 하나는 하늘길입니다.

 

하늘길은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무대와 연결되며, 약 1.2킬로미터 길이의 산책로로 이루어집니다. 이 산책로는 중간중간 휴식할 수 있는 작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주변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헤더윅 스튜디오의 그룹 리더인 닐 허버드는 "노들섬에 새롭게 도입될 요소들이 섬을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중에 떠 있는 새로운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 공간이 모두 활기로 가득 찬 창의적인 생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섬을 발견하게 되겠지만, 방문객들은 물가에서 올라와 하늘에서 펼쳐지는 드라마와 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운드스케이프는 서울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상징하는 새로운 장소가 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노들섬 프로젝트는 단순히 공원을 만드는 것을 넘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헤더윅 스튜디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27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VIA : mymodern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