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기업의 역사적 달 남극 착륙

"Intuitive Machines"의 성공적인 달 착륙으로 우주 탐사가 시작되다

 

NASA의 달 정찰 궤도선이 2024년 2월 24일 달 표면에서 Intuitive Machines의 오디세우스 착륙선(화살표 표시)을 촬영한 이미지

 

 

"Intuitive Machines"라는 회사가 우리 인류의 달 탐사 역사상 처음으로, 민간 기업으로서 달의 남극 지역에 착륙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이는 단순히 우주선이 달에 착륙했다는 사실을 넘어서는 큰 의미를 지니는데, 그 이유는 이번 착륙이 기존의 어떤 착륙보다도 달의 극지방에 가까이 도달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이 50년 만에 달 표면에 착륙한 첫 사례라는 점 때문입니다.

 

 

이번 성공적인 착륙은 오디세우스라는 이름의 착륙선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신화 속의 영웅처럼 우주라는 광대한 바다를 항해하여 목적지에 도달한 것을 상징합니다. 오디세우스 착륙선, 혹은 IM-1로도 알려진 이 착륙선의 성공적인 착륙은 착륙 과정에서도 오디세우스는 하강 단계에서 몇 가지 문제에 직면했고, 역사적인 착륙을 기록하지 못하고 잠시 동안 지구와의 통신이 끊기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다행히도 몇 분 후 연락이 다시 이루어지며 착륙의 성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Intuitive Machines"의 최고기술책임자이자 공동창립자인 "Tim Crain"은 이번 착륙을 "안정적이고 제어된 착륙"이라 평가하며 이번 임무의 성공을 자랑스럽게 발표했습니다. 착륙선은 현재 태양 에너지를 사용해 성공적으로 충전되고 있으며, 지구와의 통신 또한 원활합니다. 이번 착륙선에 탑재된 NASA의 기기들도 성공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달의 환경을 더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기들은 달로 가는 길에 추진제를 모니터링하는 기기, 착륙 기술, 그리고 하강 중 플룸-표면 상호작용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기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NASA 관리자 Bill Nelson은 이번 성공을 통해 "미국이 달의 남극에 도달했다"고 선언하며, 이번 성공이 미국의 우주 탐사 역사에 길이 남을 중대한 사건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착륙은 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의 남극 지역에 인간을 다시 보내고 최종적으로 화성으로 인류를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VIA : iflsc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