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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VATION

바나나 껍질과 견과류 껍질로 만든 신발 밑창, 미세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

by 아이디어박람회 2023.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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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발생되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한 우려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발생하며, 신발의 밑창과 같은 석유 기반 플라스틱 제품에서 특히 두드러집니다. 신발의 세탁과정 또는 신발에서 떨어져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 조각들이 하수정화시설에서 걸러지지 않은 채, 강과 바다로 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생분해 가능한 플라스틱으로의 교체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Kuori"는 이러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바나나 껍질과 견과류의 껍질과 같은 음식 부산물로부터 탄성재료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재료는 신발 밑창과 같은 제품에 사용될 수 있고, 90일 이내에 분해된다고 합니다.

 

식물 부산물을 이러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은 생물 쓰레기 처리의 필요성을 줄이는 동시에 미세 플라스틱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감소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집니다. "Kuori"은 이 기술을 신발 밑창 뿐만 아니라, 안경테, 시계 밴드 등에도 확장하려 하고 있으며, 올해 초기 230만 유로의 투자를 유치하여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Kuori"의 CEO인 "Sarah Harbarth"와 그의 팀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위해 화석연료로부터 파생된 모든 재료를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과 자원의 과다 개발을 대체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 중 일환으로,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대체와 재활용에 대한 기술 도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미래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VIA : www.springwi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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