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달걀 껍질 예쁘게 벗기는 법
삶은 달걀은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활용도가 높지만, 껍질을 벗기다 보면 흰자가 껍질에 들러붙어 보기 흉하게 망가지는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이다. 애초에 달걀이 잘 벗겨지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신선한 달걀은 피하자 달걀의 껍질은 주로 단단하고 다공성인 껍질과 내막, 외막, 흰자, 노른자, 그리고 내부의 기실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신선한 달걀은 기실이 작아 껍질을 벗길 때 공기가 잘 들어가지 않아 벗기기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서 달걀이 수분을 잃게 되면, 기실이 점차 커져 벗기기 쉬워진다. 또한, 알칼리성인 흰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알칼리성이 강해지는데, 이로 인해 껍질이 더 잘 벗겨진다. 더불어, 보관 온도도 관련이 있다. 22도(상온)에서 보관한 달걀은 냉장고(3~..
2025.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