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154 달 사진과 부처님 사진이 만난 곳 | 치토 작가의 우시쿠 대불 '달 꼬집기' 일본의 사진작가 다자키 아츠시(Atsushi Tazaki), 예명 ‘치토(Chito)’는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 다양한 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온 인물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거대한 부처상이 ‘달을 꼬집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사진 시리즈를 선보였다. 창의적인 달 꼬집기 사진 시리즈 이 사진은 일본의 대표적인 대형 불상인 ‘우시쿠 대불’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높이를 자랑하는 이 불상을, 불교 문화에 대한 깊은 존경심, 그리고 성스러운 공간이 지닌 고요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그는 불상의 손끝에 달이 살짝 걸려 있는 순간을 포착했다. 그 손은 ‘지혜를 나누는 상징’인 비탁카 무드라 자세로 들려 있으며, 달이 마치 그 손가락 사이에서 조심스레 건네지는 듯한 모습이다. 촬영 전 치토.. 2025. 6. 30. 현실에서 태어난 포켓몬? ‘포켓몬 딸기’가 나타났다 "얘들아, 나… 포켓몬을 발견한 것 같아.” 이 말과 함께 영상을 해외 커뮤니티 'Reddit'에 올린 사람은 유저 flyhy20다. ‘포켓몬’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카드게임, 굿즈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돼 세계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현실이 아닌 상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들이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이들을 잡고 키우며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번에 SNS에서 화제가 된 건 그런 가상의 포켓몬이 아니라 우연히 발견한 포켓몬처럼 생긴 무언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정체는… ‘딸기’였다. Guys, I think I found a Pokémon…byu/flyhy20 ingardening 손에 든 건 포켓몬을 연상시키는 모양의 딸기였다. 딸기 특유의.. 2025. 6. 30. 교통위반 단속 중에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았던 어느 보안관의 행동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과속으로 정차 명령을 받은 한 운전자가 “장례식장에 가는 길이었다”고 털어놨다. 게다가 넥타이조차 제대로 맬 수 없어 애를 먹고 있다는 사실을 들은 보안관 대리는 그 자리에서 직접 넥타이를 매어주었다. 위반 딱지는 당연히 발부됐지만, 그 따뜻한 행동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사람들은 “법을 집행하면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이 일이 일어난 건 2025년 6월 중순, 루이지애나주 세인트타마니 군의 하이웨이 21번 도로 보안관 대리인 더스틴 바이어스는 스피드를 초과해 달리던 차량을 세웠고,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지금 장례식장에 가는 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곤 덧붙였다. “혼자서는 넥타이를 제대로 맬 수가 없어서요…” 그 이야기를 들은 바이어.. 2025. 6. 30. 매일 청소가 쉬워지는 행주 접는 방법 행주로 테이블이나 싱크대를 닦다 보면, 얼룩진 면을 다른 쪽으로 바꿔 써야 하는데 그때마다 완전히 펼쳤다가 다시 접는 사람, 꽤 많을 것이다. 그렇게 쓰다 보면 손은 바빠지는데 어느새 같은 면으로 또 닦고 있고… 오히려 청소를 하려다 더러운 걸 이리저리 퍼뜨리게 되는 상황도 생긴다. 그래서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팁이 바로 지금 소개할 ‘깔끔하게 행주를 접는 방법’이다. 행주, 넓게 펼치지 말고 ‘한 면씩 넘기기’만 해도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행주를 반으로 한 번 접고, 또 반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반으로 접어 총 세 번 접어준다. 여기까진 다들 익숙하겠지만, 하지만 여기서가 포인트다. 가장 윗면으로 테이블을 닦고 나면, 다시 펼쳐서 접을 필요 없이 그 윗면만 뒤로 ‘톡’ 넘기.. 2025. 6. 30. 여름철 양파 보관법, 냉장고만이 답일까? 계절별 보관법 정리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 중 하나가 양파다. 하지만 보관법을 잘못 알면 금방 상하거나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의외로 잘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양파의 올바른 보관법’을 소개해볼까 한다. 양파, 그냥 야채칸에 넣어도 괜찮을까? 마트에서 사온 양파, 대부분의 분들은 냉장고 야채칸에 툭 넣어두지만, 무조건 야채칸만이 정답은 아니다. 양파를 냉장보관하는 게 적절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껍질을 벗긴 양파이미 썰어놓은 양파덥고 습한 여름이나 장마철처럼 고온다습한 계절 이처럼, 이미 손질된 양파나 더운 계절엔 냉장보관이 기본이다. 껍질을 벗기거나 썰어놓은 양파는 랩으로 감싸서 건조를 막아주면 상하는 걸 늦출 수 있다. 양파는 기본적으로 습기와 열에 약한 채소라서, 여름철엔 야채칸에.. 2025. 6. 29. 극세사 행주의 잘못된 사용법 집안 청소할 때 정말 요긴하게 쓰이는 극세사 행주, 집에서 애용하고 있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만능처럼 보이는 극세사 행주도,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다. 잘못 쓰면 오히려 표면에 흠집이 나거나, 지저분한 먼지가 여기저기 퍼져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은 무심코 하기 쉬운 ‘극세사 행주의 잘못된 사용법’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안 빨고 계속 돌려 쓰는 경우 극세사 행주는 아주 가느다란 화학 섬유로 되어 있어서 먼지나 때를 잘 붙잡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그만큼 한번 사용하면 구석구석에 때가 박혀서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 겉보기엔 깨끗해 보여도, 손때, 먼지, 기름기 같은 게 듬뿍 달라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오염된 채로 집안을 이 방 저 방 닦고 다니면 어떨까? 깨끗해지기.. 2025. 6. 28. 파스타 삶을 때 우유 한 스푼? 면이 덜 달라붙는 팁 파스타를 삶은 후 양념을 더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금세 면끼리 들러붙고 뻣뻣해지는 일이 많다. "뭔가 좋은 방법 없을까?"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간단한 파스타 끈적임 방지 팁을 발견하였다. 파스타 삶을 때의 준비물은? '우유' 한 스푼 냄비에 물을 끓일 때, 여기에 우유를 큰술 1(약 15ml) 넣어주는 게 전부다. 우유를 넣은 물이 약간 뿌옇게 되긴 했지만, 우유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파스타가 들러붙는 원인은 삶는 중에 면에서 빠져나온 전분 때문이다. 이 전분이 표면에 남아 끈적임을 만들고, 그것 때문에 면이 서로 달라붙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우유를 약간 넣으면 지방분이 면을 살짝 코팅해 주는 효과가 생겨서, 전분이 밖으로 빠져나오는 걸 막아주고, 그 덕분에 삶은 .. 2025. 6. 27. 눈물 없이 양파 썰기부터 씨 안 튀는 피망 자르기까지 한 번에 양파만 썰면 눈물이 핑 돌거나 눈시울이 시큰해지는 건, 양파 속에 들어 있는 ‘황화알릴’ 때문이다. 양파를 자르면 내부 세포가 파괴되면서, 그 안에 있던 아미노산과 효소가 반응해 이 화학물질이 발생하고, 이게 눈과 코를 자극하게 되는 거다. 이 자극을 줄이려면 딱 두 가지만 기억하자. 환기팬을 켜기! 칼은 섬유 방향대로, ‘끌듯이’ 자르기! 양파를 자를 때 위에서 팬을 돌려주면 자극적인 성분이 위로 빠르게 날아가고, 섬유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당기듯이 썰면 양파 조직이 덜 망가지기 때문에 자극 성분이 덜 퍼져나간다. 토마토는 ‘결 따라 자르기’ 토마토를 자르다 보면 안에 있는 씨가 터지거나, 과육이 으깨져서 모양이 흐트러지는 일이 많다. 이럴 땐 자르는 방향만 살짝 바꿔보자. 먼저 토마토.. 2025. 6. 27. 바나나 오래 먹고 싶다면? 냉장·냉동으로 갈변 없이 보관하는 방법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딱 좋은 과일, 바나나. 영양도 풍부하고 껍질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어, 늘 집에 구비해두는 과일 중 하나다. 그런데, “어느새 까맣게 변해버렸다…” 하는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것이다. 그럴 때 바나나를 오래 보관하는 방법이 있다. 단 몇 가지 작은 방법만으로도 바나나의 수명을 확 늘릴 수 있다. 바나나는 냉장 보관이 기본 바나나는 따뜻한 지역이 원산지인 만큼, 14~20도 정도가 가장 적당한 보관 온도다. 이보다 높은 온도에 오래 두면 금방 물러지고 상하기 쉬워진다. 그래서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땐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효과적이다. 먼저, 바나나를 한 개씩 분리해준다. 한 송이 그대로 두면 서로 영향을 주면서 빨리 익기 때문에, 이렇게 하나하나 떼어놓아야 한다. 그다음, .. 2025. 6. 27.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240 다음 반응형